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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고성능 카메라가 달린 덕분에 사진과 영상 파일이 많은데요. 뿐만 아니라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분들은 엑셀을 비롯한 오피스 문서 파일과 다양한 양식의 파일들을 보관학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일들을 한 곳에 정리해야 할 때는 파일 전송이 필수적인데요. 고전적인 방법으로는 케이블을 연결하여 전송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제는 무선 기술이 발달하여 편리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갤럭시에서 파일 전송을 편하게 만드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한 파일 전송
가장 기초적인 방법입니다. 카카오톡은 PC버전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바일과 노트북&데스크톱과 파일 전송이 편리한데요. 이제는 업무에도 카카오톡을 활용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PC카톡으로 파일을 전송하는 추세입니다. 전송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보내듯 채팅 입력창 왼쪽 +아이콘을 누르고, [파일]을 선택합니다. 그럼 안드로이드의 파일탐색기가 열리며 여기서 전송할 파일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파일이 전송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exe 혹은 apk와 같은 확장자 파일은 카카오톡에서 지원하지 않는 형식의 파일이라 전송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경우 이어서 소개할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퀵셰어를 통한 파일 전송
카카오톡은 누구나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파일 전송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다 생산성을 높이려면 전문적인 전송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갤럭시에서 대표적으로 사용가능한 전송앱은 퀵셰어가 있습니다. 이는 삼성에서 정식으로 만든 전송앱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에어드롭과 같은 형식이며,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갤럭시북끼리 파일전송이 간단하도록 제한이 있었으나 윈도우를 사용하는 노트북에도 퀵쉐어 사용이 가능해져서 범용성이 높아졌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는 이미 퀵쉐어가 탑재되어있어서 공유할 파일을 선택하고 [Quick Share] 선택하면 됩니다. 퀵쉐어가 실행되면서 공유 가능한 기기들을 탐색합니다. 내가 공유할 대상 혹은 나의 타른 스마트 기기를 선택해주면 손쉽게 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퀵쉐어는 주변의 불특정다수의 갤럭시 스마트기기를 검색하기때문에 원치않는 파일 전송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미연에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전송거부 옵션도 존재합니다. 상당히 유용한 전송앱이지만 그럼에도 애플 노트북인 맥북과는 퀵쉐어가 불가능합니다. 이는 애플의 에어드랍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서로 다른 운영체제의 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가리지 않는 전송, 드랍쉽
퀵셰어와 에어드랍은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애플OS 각각의 영역에서 편리한 파일 전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의 단점이라면 서로간의 파일 공유는 절대로 불가능하다는데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폐쇄성이 짙고 "우리"만의 공동체를 중시하는 정책으로 인하여 더욱 불가능한데요. 물론 이런 폐쇄성이 안정적이고 빠른 퍼포먼스에 한몫하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유저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이에 대한 차선책으로 갤럭시의 드랍쉽 기능이 존재하는데요. 퀵쉐어와 다른 점이라면 전송할 대상을 먼저 탐색하지 않고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려둔 상태에서 다운로드할 사람만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에어드롭과 퀵셰어에 비해 번거로운 방법입니다만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장 편리한 클라우드 파일 전송 서비스입니다. 단, 퀵셰어처럼 자동 탑재 기능은 아니기 때문에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드랍쉽]을 설치해야 하며, 윈도와 맥 OS에서는 드랍쉽 웹페이지(https://g2sh.me/)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드랍쉽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업로드된 파일의 코드번호가 생기며, 해당 코드번호를 드랍쉽에 입력하여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해 두면 드랍쉽에 업로드된 파일을 코드번호 입력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파일 전송은 운영체제와 기기에 따라 제한적인 부분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