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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 라인업 중에 S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은 100배 줌이 가능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 100배 줌과 10배 광학줌 덕분에 아이돌 가수의 무대를 촬영하는 팬들에게 인기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100배 줌이 되지 않는 일반 모델들의 카메라에도 유용한 기능들이 많은데요. 이번 시간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유용한 기능 3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촬영 버튼 분할
갤럭시 카메라를 켜면 촬영 버튼이 화면 하단에 위치합니다. 피사체나 촬영할 배경이 바로 앞에 있고, 두 손이 자유롭다면 앵글을 맞춰서 양손으로 촬영 버튼을 누르기 쉬운데요. 하지만 한손으로 카메라를 잡아야 하는 구도라면 화면 하단에만 위치한 촬영 버튼을 누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갤럭시 카메라는 볼륨 버튼으로도 촬영 버튼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케이스에 따라 볼륨 버튼을 누를 때 힘이 상당히 들어가는 경우도 존재하며, 스마트폰을 잡는 자세가 불안정해서 바닥에 떨어트려 파손될 위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촬영 버튼 분할> 기능인데요. 화면 하단에 위치한 촬영 버튼을 누른 채로 위로 드래그하게 되면 새로운 촬영버튼이 하나 더 생깁니다. 이 촬영버튼 끌어서 이동하면 어디든 위치되기 때문에 화면 상단에 놔두면 한 손으로 촬영할 때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한 손으로 스마트폰 사진을 촬영하다가 떨어트려 파손된 적이 있다면, 이 촬영 버튼 분할 기능을 활용하여 촬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음으로 사진 촬영
우리나라의 법률상 스마트폰등의 소형 기기들로 촬영할 때 반드시 찰칵 소리가 발생하도록 설정되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촬영 소리가 들리도록 세팅해서 출시하는데요. 해외 스마트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 제조사를 둔 애플의 아이폰 역시 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될 때에는 반드시 촬영 소리가 발생되도록 설정되어 출시되는데요. 만약 도서관처럼 소음을 발생하면 안 되는 장소에서 자료 수집을 위해 사진을 찍을 땐 굉장히 불편한 부분입니다. 소형 카메라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소수의 불건전한 인간들로 인하여 생긴 법안이다보니 불편하더라도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앱 설치나 비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찰칵 소리를 내지 않고 촬영이 가능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바로 동영상을 촬영 중에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갤럭시에서 동영상 촬영 모드로 영상 촬영을 시작하면 영상 하단 좌측에 <버튼>이 생기는데요. 이 버튼을 누르면 영상을 촬영하는 화면을 이미지로 저장해 줍니다. 물론 일반 사진을 촬영할 때 들리는 찰칵 소리 없이 말이죠. 무음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동영상 촬영을 시작할 때와 영상을 멈췄을 때 들리는 소리는 발생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들리는 찰칵 소리보다는 거슬리는 소리는 아니기 때문에 조용한 공간에서 무음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서 및 텍스트 스캔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문서를 컴퓨터로 스캔해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집이나 회사에 스캐너를 보유하고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혹시 스캐너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상당히 불편한데요. 스캐너를 보유하고 있는 서점이나 문구점에 들려서 돈을 지불하고 스캔을 할 수 도 있지만 별도로 노트북을 연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번거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스마트폰으로 스캔을 진행하면 집에서도 편리하게 종이 문서를 네모 반듯 깔끔하게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ONE UI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카메라 앱을 실행한 화면에서 좌측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서 설정창에 진입하면 <문서 및 텍스트 스캔> 옵션이 존재하는데요. 이 옵션을 활성화해두면 촬영 시 A4 용지나 글씨가 쓰인 종이를 발견하면 갤럭시 카메라가 문서로 인식해서 <문서 및 텍스트 스캔>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이 상태로 촬영을 진행하면 스캐너로 문서를 스캔한 것처럼 반듯하게 문서가 이미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3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몰랐던 기능이라면 일상에 적용하여 편리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